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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무성

나이: 11세

키/몸무게: 81cm / 평균

종족: 페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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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외관

전체적인 인상은 하얗다. 창백한 느낌은 다른 페어리들보다 덜하지만 종족이 페어리인만큼 채도가 낮고 밝은 피부를 가지고 있다.  

은은한 흰색과 보라색의 조합을 가지고 있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옆머리는  앞은 왼쪽 눈가를 조금 가리는 정도의 길이이다. 옆 머리는 한 묶음씩 묶어 고정하였고 뒷머리는 짧은 편이다.

보석을 담은 듯한 반짝거리는 푸른색의 눈이 인상적.콩이 인상되는 동글한 눈썹과 하얗고 긴 속눈썹. 그리고 얇고 반투명한 연한 보라색의 3쌍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복장은 아카데미에서 주어진 옷 그대로 입고있으며 추가적으로 안에 딱 몸에 붙는 검은색의 옷을 입고 있다.

>출신과 배경

동쪽의 잠든 유적지라 불리는 아침의 숨결이 가까이 있으며  주변의 깊은 숲 속을 헤메다 우연히 발견할 법한  은은하면서도 뚜렷하게 달빛이 비춰지는 작은 호수에서 태어났다.

호수에서 태어난 이 아이를 근처에 지내던 페어리들로부터 거두어졌으며 이름 또한 주변 페어리들로 부터 받은 이름. 입학하기 전에도 주변 페어리들과 지냈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지만 아이가 태어난 곳은 접근하기 힘들어 알려지지 않은 지역. 

인적이 드문 숲에서 지내왔기 때문인지 인간, 신 등에 대한 큰 관심이 없었다.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게 된 계기는 권유를 받을 즈음 별 다른 감정 없이 단순히 '처음 보는 존재' '같이 놀고 싶은 존재'로만 인식해 호감을 가지고 입학하게 되었다.

 

>수호천사

물고기자리의 증표. 종종 꿈 속에서 만난 수호천사는 아이가 태어났던 호수에서 어렴풋이 본 듯한 하늘하늘하고 반짝거리는 푸른색을 띄고 있는 물고기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꿈에서 본 것만이 아닌 환청으로도 들어본 적이 있으며 어른스럽고 차분한 느낌이 강하다.  세계에 관련된 것과  수호천사라는 중요한 존재라는 점을 알려주곤 하지만  아이는 세계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려 하지 않으며 수호천사도 그저 종종 나와주는 친구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호칭도 물고기라고 불렀으나 수호천사의 핀잔을 귀에 박히도록 들었기 때문인지 '물고기씨'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 외에도 여러모로 수호천사의 말을 흘려듣던 편. 덕분에 수호천사가 한숨 쉬는 소리를 자주 낸다고...아이의 몸에 새겨져있는 증표는 오른쪽 허벅지에 크게 새겨져있다

 

>말투 및 호칭

주로 반말을 사용. 윗 아래할 것 없이 사용한다. 독립하기 전부터 또래 페어리들과 지냈을 뿐더러 그 이후에도 혼자서 생활을 해왔기 때문인지 윗어른에게 예의를 갖춘다는 개념이 그다지 없기 때문에 존댓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다.한 번 타일러 주면 알겠다고 하며 사용하지만 다음에 다시 만났을 땐  다시 평소 대하듯이 굴기도 한다. 남을 부를 때 쓰는 호칭은 보통 상대 이름. 혹은 제멋대로 줄여서 불러버리거나 아무 별명으로 정해버려 놓고선 별명대로 불러버린다. 처음엔 '선생님'이란 호칭도 사용하지 않아 문제가 되었지만 그것만큼은 사용하도록 귀에 박힐 정도로 들었는지 나름 지키고 있다.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싫어하는 것은 딱히 없음. 숲속에 혼자 지내는 일이 많았던 탓인지 무엇이든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며 상대만 해준다면 '놀아주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든 익숙한 것이든 긍정적인 반응을 가진다. 같잖은 개그나 말도 안되는 얘기에도 조용한 분위기에 혼자 빵 터진다던가 진짜라고 믿을 정도.그 중에서도 음악과 꽃, 식물과 같은 자연 속을 좋아하며 손재주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크고 작은 물건을 간단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  자신과 놀아주는 사람에겐 선뜻 무언가를 만들어 건네주기도 한다.

>그 외 

본래 숲속에 지냈을 때는 간편한 옷과 맨발로 지냈기 때문에 아카데미의 복장과 신발 등 무언갈 착용하고 있다는 점에 꽤나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틈 만나면 한개씩 벗어두려고 하며 특히 케이프와 신발을 아무 곳에나 던져두고 돌아다니기도 한다. 덕분에 맨발로 돌아다니는걸 목격할 수 있었으며 자주 잃어버린 케이프와 신발은 허허벌판에 공연히 내버려져 있기도 했으며  (정작 본인은 신경 쓰지 않는다.)  

그나마 아카데미 내부에서 지냈기 때문에 완전히 잃어버린 적은 없었고  주변 사람들이 우연히 찾아 가져다주거나 같이 찾아주기도 했다.

 

움직임이 매우 재빠르고 날렵하다. 날개가 있다는 점부터 시작해 자유자재로 날아다닐 수 있는 것과 페어리라는 종족이라 작은 편이므로 이리저리 피할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음악에 큰 관심이 있다. 독립하면서 직접 만들어낸 악기는 작은 하프와 유사하며 종종 그 악기로 연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별로 재능은 없는 듯하다.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조금 나아보일지 몰라도 상대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은 조금 끔찍할 수준에 미치기 때문에 들려주겠다고 한다면 자리를 피하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워낙 들려주고 싶어하기도 하며 들어줄 때까지 땡깡과 같은 어리광을 피우는 모습도 보여서 곤란하게 될 수도 있다. 

 

 아이를 졸졸 따라오는 한쌍의 푸르고 작은 새가 있다.아마 부부인듯하나 아이와  종종 장난을 치거나 같이 편히 쉬는 등 꽤나 친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큰 거리감은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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