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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여성

나이: 18세

키/몸무게: 171cm / 평균-6kg

종족: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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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외관]

어깨를 살짝 넘기는 낮은 톤의 금발과 선명하고 짙은 녹색 눈. 본인 기준 왼쪽 눈두덩이에 점이 하나 있다. 눈썹이 짙고 끝이 올라간 반면 눈꼬리는 처져 다소 느긋한 인상. 키는 큰 편이지만 뼈대부터 약간 가느다란데다 살집도 별로 없어 체격은 그리 크지 않다. 거의 항상 똑바로 서있질 못하고 어딘가에 기댄, 삐딱한 자세. 오래 든 버릇이라 쉽게 고쳐질 것 같지는 않다.

[가정환경]

클라우디 내륙 부근,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루케루카 학당에 입학하기 전까지 계속 같은 곳에서 살아왔다. 마을은 근처의 소신전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이루며, 클레멘의 멸망 이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온 신관 중에 해나의 부모님이 있었다. 두 분 다 해나가 태어나기 전부터 의료봉사를 해왔으나, 그 중 아버지는 해나의 쌍둥이 동생이 태어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병에 걸려 일찍 세상을 떠났다. 이후 어머니는 홀로 세자매를 키우며 일을 계속 해왔고, 해나 역시 어느정도 자란 뒤부터 어머니를 따라 아픈 사람을 돕곤 했다. 어머니는 몇 년 전부터 건강이 악화되어 오히려 다른 사람들로부터 돌봄을 받는 상황.

 

[신성마법]

증표는 목덜미 아랫부분, 옷으로는 아슬아슬하게 가려지지 않는 위치에 있다. 머리를 기르면 충분히 덮이지만 고개를 숙이거나 머리를 묶으면 바로 드러난다. 할 수 있는 마법은 치유 마법으로, 자잘한 외상을 치료하거나 일시적으로 기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기타사항]

-수학 태도가 꽤나 불량하다. 출석은 꼬박꼬박해도 수업에는 집중하지 못하고 흘려듣기 일쑤. 태도는 반항적이라기보단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는 쪽으로, 뭘 시도하든 포기가 빠르다.

-상대방을 부르는 호칭은 주로 '당신'이다. '너'라고 부르자니 어쩐지 버릇없는 것 같고, 이름을 부르자니 기억하기 귀찮아서... 선생님은 그냥 '쌤!' 하고 부른다.

-의외로 방에만 있는 것보단 밖에 나와있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밖에 나와서 뭔가 활동적인 일을 하는 건 아니고, 볕을 쬐며 늘어져있는 걸 좋아한다.

-호불호가 뚜렷하지 않다. 귀찮은 일과 귀찮게 하는 모든 것을 싫어할 뿐 나머지는 그냥저냥.

-두 명의 쌍둥이 동생들과는 세 살 터울, 아버지가 돌아가신 건 해나가 다섯 살일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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