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여성
나이: 16세
키/몸무게: 148cm/마름
종족: 인간

(@for_by_n 님의 지원입니다.)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인상의 소녀.
하얀 피부와 작은 체구에, 본래의 나이보다도 어려보이는 얼굴.
호감을 얻기 좋을 법한 인상이지만 정작 잘 활용하지는 못한다.
아이를 처음 마주한 사람이라면 첫인상을 파악하기도 전에, 그 눈물에 당황부터 할지도 모를 일이다.
옆머리만 유독 곱슬한 갈색 머리칼은 목을 덮는 길이.
윤기가 날 정도로 결이 좋고 풍성하다.
늘 케이프를 쓰고 다니기에 대부분은 그 안에 감춰져 있다. 머리장식으로 달고 있는 파란 수국도 마찬가지.
시들지 않는 것을 보아 늘 새 꽃으로 교체하는 모양이다. 혹은, 조화이거나.
푸른빛을 머금은 회색 눈은 곧잘 눈물이 맺힌 탓에 자세히 들여다보기 쉽지 않다.
그 시선이 분명하지 않고 몽몽하며, 옅은 쌍꺼풀은 아이의 유순한 인상을 이에 더해준다.
둥글게 처진 눈썹과 눈매 사이로 유난히 풍성한 속눈썹만이 제 존재가 뚜렷하다.
[Kei]
- 생일은 2월 23일이다.
- 모두에게 존대를 사용한다. 상대를 부르는 호칭은 주로 성씨.
- 부드러운 꽃향기를 닮은 체향을 풍긴다. 향수를 사용하는 모양.
- 말을 더듬는데다 목소리가 작고 여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인식이 어렵다.
- 신성 마법의 증표는 본인 기준 오른쪽 장골에 새겨져 있다.
[Griselda]
- 아이의 출신인 ‘그리젤다’는 베그니타스에 위치한 마을이다. 플룩타티오에서 가깝다.
- 대륙 북쪽의 ‘황금의 대지’답게, 구성원의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한다.
- 소신전이 존재한다. 대신전의 관리를 받지는 않으나, 드물게도 풍요롭고 굳건하다.
- 아이는 그 마을의 부유한 인간인 아버지와, 디터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 따라서 그리 고생을 해본 적이 없다. 그야말로 세상을 모르고 곱게 자란 외동딸.
[Likes and Dislikes]
- 호: 꽃, 독서, 산책, 어둠, 작고 귀여운 동물
- 불호: 유령, 낯선 사람, 무서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