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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무성

나이: 17세

키/몸무게: 81cm / 평균

종족: 페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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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외관

전체적인 인상은 하얗다. 창백한 느낌은 다른 페어리들보다 덜하지만 종족이 페어리인만큼 채도가 낮고 밝은 피부를 가지고 있다.  
은은한 흰색과 보라색의 조합을 가지고 있는 머리카락. 6년전과는 달리 머리카락을 많이 길렸으며 옆머리를 제외하곤 묶지 않은 상태. 골반 이상으로 내려오는 길이이다.
보석을 담은 듯한 반짝거리는 푸른색의 눈이 인상적.콩이 인상되는 동글한 눈썹과 하얗고 긴 속눈썹. 그리고 얇고 반투명한 보라색의 3쌍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복장은 아카데미에서 주어진 옷 그대로 입고있으며 추가적으로 안에 딱 몸에 붙는 검은색의 옷을 입고 있다. 

>출신과 배경

동쪽의 잠든 유적지라 불리는 아침의 숨결이 가까이 있으며  주변의 깊은 숲 속을 헤메다 우연히 발견할 법한  은은하면서도 뚜렷하게 달빛이 비춰지는 작은 호수에서 태어났다.
호수에서 태어난 이 아이를 근처에 지내던 페어리들로부터 거두어졌으며 이름 또한 주변 페어리들로 부터 받은 이름. 입학하기 전에도 주변 페어리들과 지냈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지만 아이가 태어난 곳은 접근하기 힘들어 알려지지 않은 지역. 인적이 드문 숲에서 지내왔기 때문인지 인간, 신 등에 대한 큰 관심이 없었지만 입학을 하고 어느덧 방학을 맞이하게 되면서 고향에서 머무르지 않았다.

 

>방학

모두와 헤어지게 되면서 잠시동안 고향에서 머물다 동쪽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노시아 전체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혼란스러운 시대, 그럼에도 아이는 동요하지 않는다. 오히려 상황을 관찰하며 돌아다니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며  저 아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 등에 대해 생각하곤 한다. 각지를 돌아다니며 음유시인이라 칭하며 아티팩트가 된 악기로 연주하던가 노래를 부르고 (...) 다니기도 했다. (연주는 이제 잘하니까 괜찮았을 것이다.) 이따금 오는 연락들은 받긴 했지만 직접 연락하는 경우는 적었다.

 

>수호천사

물고기자리의 증표. 종종 꿈 속에서 만난 수호천사는 아이가 태어났던 호수에서 어렴풋이 본 듯한 하늘하늘하고 반짝거리는 푸른색을 띄고 있는 물고기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꿈에서 본 것만이 아닌 환청으로도 들어본 적이 있으며 어른스럽고 차분한 느낌이 강하다.  세계에 관련된 것과  수호천사라는 중요한 존재라는 점을 알려주곤 하지만  아이는 세계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려 하지 않으며 수호천사도 그저 종종 나와주는 친구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호칭도 물고기라고 불렀으나 수호천사의 핀잔을 귀에 박히도록 들었기 때문인지 '물고기씨'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 외에도 여러모로 수호천사의 말을 흘려듣던 편. 덕분에 수호천사가 한숨 쉬는 소리를 자주 낸다고...아이의 몸에 새겨져있는 증표는 오른쪽 허벅지에 크게 새겨져있다.

 

>말투 및 호칭

주로 반말을 사용. 윗 아래할 것 없이 사용한다. 독립하기 전부터 또래 페어리들과 지냈을 뿐더러 그 이후에도 혼자서 생활을 해왔기 때문인지 윗어른에게 예의를 갖춘다는 개념이 그다지 없기 때문에 존댓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다.한 번 타일러 주면 알겠다고 하며 사용하지만 다음에 다시 만났을 땐  다시 평소 대하듯이 굴기도 한다. 남을 부를 때 쓰는 호칭은 보통 상대 이름. 혹은 제멋대로 줄여서 불러버리거나 아무 별명으로 정해버려 놓고선 별명대로 불러버린다.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싫어하는 것은 딱히 없음. 숲 속에 혼자 지내는 일이 많았던 탓인지 무엇이든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며 상대만 해준다면 '놀아주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든 익숙한 것이든 긍정적인 반응을 가진다. 같잖은 개그나 말도 안되는 얘기에도 조용한 분위기에 혼자 빵 터진다던가 진짜라고 믿을 정도.그 중에서도 음악과 꽃, 식물과 같은 자연 속을 좋아하며 손재주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크고 작은 물건을 간단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  자신과 놀아주는 사람에겐 선뜻 무언가를 만들어 건네주기도 한다.

>그 외 

예전부터 같이 지내왔던 한 쌍의 새들은  정착하는 생활을 가지게 되었는지 각지를 돌아다니게 되었을 때부터 동행하진 않았다. 방학이 끝난 이후에도 볼 수 없게 되었다고.

움직임이 매우 재빠르고 날렵하다. 날개가 있다는 점부터 시작해 자유자재로 날아다닐 수 있는 것과 페어리라는 종족이라 작은 편이므로 이리저리 피할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음악에 큰 관심이 있다. 연주는 이제 잘하는 편이다만... 노래는 여전히 못한다. 독립하면서 직접 만들어낸 악기는 작은 하프와 유사했던 악기. 현재는 아티팩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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