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여성
나이: 18세
키/몸무게: 170cm / 평균
종족: 드라이어드



[베그니타스 대저택의 하얀 장미]
베그니타스에 위치한 대저택에 살고 있는 아가씨. 자신의 강함을 어느 정도 알게 된 후에는 더 이상 집에서만 지내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지니고 있던 환한 미소는 어느샌가 조금 차가운 느낌으로 변하게 되었고 여전히 친절하고 상냥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지만 많은 이들에게 그것을 대가없이 베풀지는 않습니다. 동생을 제외한 모두에게 존댓말을 씁니다.
[6년]
루케루카를 나온 이후 블랑은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를 도와 드라이어드와 약초에 관한 공부를 하기 시작합니다. 흑마법사의 선전 포고 이후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과 전쟁을 피해 도망쳐온 드라이어드들을 구조하는데 힘 을쓰며 마냥 꿈만 같을 것 같던 마법이라는 것의 이면 또한 보게 됩니다. 흑마법사들의 공격 때문에 마르브레가의 자랑이었던 정원의 반이 날아간 이후로 마법을 이용해 혼란을 야기하는 흑마법사들을 안 좋게 보기 시작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평소 자신의 마법으로 무얼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블랑은 끝내 에테르 왕국의 고성으로 향하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마법을 배우고 이런저런 작은 싸움에 연류 하게 되며 마냥 즐겁고 웃음이 나던 시절은 멀어지는 걸 느낍니다.
[취미와 흥미거리]
여전히 아침에 산책하는 것과 다과를 즐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제는 차를 우유와 설탕 없이 먹을 수 있으니 조금은 컸다는 느낌일까요.
[증표]
신성 마법의 증표는 오른손 손목 안쪽에 위치하며 어렸을 때와는 다르게 마냥 마법사라고 떠벌리고 다니진 않습니다.
[아티팩트]
백장미로 장식되어있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양산.
어렸을 때부터 쭈욱 같은 걸 써왔습니다. 조금 추가된 점이라면 손잡이 부분을 클릭하면 분해되어 스틱 소드를 꺼낼 수 있는 점. 보통은 찌르기 용인데 둔기로도 자주 사용합니다.. 양산을 펼쳐 공격을 막거나 상대를 밀쳐내기도 할 수 있습니다.

누아 륀 마르브레
쌍둥이 자매 중 동생. 하나의 운석에서 같이 피어난 장미로 원래는 하얀 장미로 덮여 있어야 할 운석에 왠지 모를 검은 장미가 한 송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블랑에게 하나뿐이 없는 소중한 동생이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서 조금은 허했지만 그래도 이제는 혼자서 이것저것 잘해나가는 누아를 매우 자랑스러워합니다.